인사말씀

오사카 히라카타 출신. 츠지조리사 전문학교 졸업 후 19세에 수행 시작. 오사카, 교토에서 14년 수행. 매년 미쉐린 별을 획득하는 유명 일본 요리점 '길조', '기온 사사키', '이치쥬니사이 우에노', 그리고 다시 '이치쥬니사이 우에노'의 요리장 경력을 걸쳐 2012년 6월 20일, 32세의 나이로 니시텐마에 '오이마츠 키타가와'를 오픈하였습니다. '기온 사사키'에서의 수행시에는 손목 뼈가 녹아내리는 난치병에 걸려 의사로부터 요리를 포기하는것이 좋겠다고 권유를 받았습니다만, 당시 '기온 사사키' 점주는 요리의 길을 걷기 위한 수술을 받고 회복할때까지 서포트를 해주었고, '이치쥬니사이 우에노' 점주는 요리는 하지 않고도 요리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수행당시 많은 분들의 정과 도움으로 손목 회복은 물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요리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오이마츠 키타가와'를 방문해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되실 분들과의 인연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점주 키타가와 토오루(喜多川 達)

분위기에 대해서

흙벽에 흰색 나무문 그리고 흰색 노렝(포렴)의 산뜻한 현관에서 운치 있는 돌다다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넓직하게 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카운터와는 달리 좌석 뒷편으로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운터 이외에 최대 6인용 개인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둣빛 쥬라크벽에 문양이 섬세한 아지로 천장, 안쪽 알코브 벽에는 우뚝 솟은 꽃병, 오른쪽 벽에는 시노하라 케이지(篠原奎次) 의 판화가 걸려있어 정취있는 일본 전통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생선요리를 중심으로한 제철 카이세키(懐石)요리

일본 요리의 생명인 다시 국물을 소중히 생각하여 리시리토(북해도) 다시마와 독자적으로 혼합한 가쓰오 부시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해 국물을 우려냅니다. 저녁 요리장 추천 코스는 생선을 중심으로하는 최고급 코스요리를 준비해드립니다. 카운터 자리에서는 눈으로도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종류 이상의 지역 특산 술도 준비되어 있어 요리에 맞춘 술을 추천해드립니다.